초경의 시기
초경은 ‘첫 월경’, ‘첫 생리’를 이르는 말입니다. 생리는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질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현상인데요. 점차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가 낮아져 최근에는 평균 11~12세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초경 전 증상
혹시 분비물(냉)이 나오기 시작했나요?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초경을 시작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초경 전 준비 사항
사전에 생리대 종류와 사용방법을 자세히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팬티라이너나 소형 생리대 등을 챙겨다니면서 갑작스럽게 생리가 시작될 때를 대비하는 것도 좋겠지요.
친구들은 다 하는 초경을 안해요
2차 성징 시기에 여성은 가슴이 발달해 몽우리가 잡히고 유두 주변이 민감해지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키가 급격하게 커지고 몸무게가 늘어나기도 하며, 겨드랑이와 생식기에 털이 나는 등의 신체적인 변화가 시작되지요.
만약 16세가 넘어가며 2차 성징이 모두 나타났는데도 초경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성건강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2차 성징이 8세 미만에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성의학과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