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봄에서는 올해 3월초 ‘청담소녀’에서 후원된 생리대를 전달한데 이어
2차로 총18,632팩의 생리대를 각 개인(471명)과 기관(5개기관)의 여성청소년에 지원하였습니다.
청담소녀로부터 후원된 유기농생리대는 지난 3월 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돌봄공백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여자 청소년에게 1차 긴급지원 되었고, 지원받은 많은 분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도 전달 받았습니다.
지난달 3월25일 나는봄으로 부터 전달받은 사진과 감사의 마음이 SNS에 게재된 기사를 보고,
평소 여성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故설리씨와 청담소녀의 마음 또한 잘 전달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후원된 많은 양의 생리대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다원로지스틱스에서 제공해주셨고 나는봄에서 나눌 수 있는
여성건강 물품 또한 함께 물류센터에서 포장, 배송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번 2차 후원은 청담소녀의 유기농 생리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별지원으로는 1년 치 생리대, 총 36팩과
생리통 완화를 위한 허브/허리온팩, 위생팬티, 여성질환, 생리 등에 대한 기본정보가 담겨있는 성건강수첩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개별지원 된 청담소녀 생리대16,952팩은 46개의 청소년 연계 지원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개인471명에게 보내졌으며,
기관으로 제공된 1,680팩은 영파여고, 신정여중, 대조초등학교, 장애여성공감, 성프란치스코장애인복지관, 총 5개기관에 비치되어
여성청소년과 돌봄이 필요한 여성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월경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청담코퍼레이션과 다원로지스틱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나는봄은 십대여성의 건강권 향상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