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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레터9호] 산부인과에 가는 너를 ‘봄’

By 2022-04-296월 28th, 2022No Comments

 

산부인과에 가는 너를 ‘봄’

나는봄에서 만난 대다수의 십대 여성은
산부인과를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경험하길 두려워합니다.
 
부모님이 알게 되는 것.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나의 성기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
무엇보다  산부인과를 들어갔을 때 
자신을 보는 불편한 시선들…
 
청소년은 섹스를 할 수도
그리고 안타깝지만
성병에 걸릴 수도, 임신을 할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위험한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아플 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그럴 수도 있는 존재’임을 이해하고 인정해주세요.
 
2022년 3,4월 나는봄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해주세요~😀
❤ 우리의 맘.몸.봄 ❤ 
#섹스를 할 수도 있는 존재

❤ 봄터뷰 ❤
(전문가에게 묻는 십대의 건강)

산부인과에 가기 어렵다면 자가 진단 키트를 써보세요.
 집에서도 성병, 질염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앱서비스를 개발한 체킷의 박지현 대표를 만나봤어요.
❤ 나는봄 활동 소식 ❤

 2022 여성위생용품(생리대) 지원 💛
올해도 여성위생용품 지원 공고를 올린 뒤 서울시의 각 지역에서 많은 신청이 들어왔어요.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는게 부끄러워서
초경 연령이 낮아지고 부자 가정 또는 조부모 가정일 경우
부모가 투병 중이라 자녀의 생리여부는 미처 못 챙겼던 상황
“보호자가 없이 오빠와 생활 중인 아동
 
생리빈곤이라는 단어에서 아직 자유롭지 않은 사각지대의 여성 청소년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 여성의 초경과 사춘기 시절 성장에 대하여 👸 
시각장애아동용 성건강소책자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회원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장애와 성장을 함께 받아 들여야 했던 여성들의 지난 사춘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온라인 아웃리치 실시👌

건강에 위험 신호가 올 때 병원을 찾기보다 먼저 인터넷 검색을 해보는 청소년들.
온라인 매체나 SNS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편한 청소년들을 위해 포털사이트 답변 활동과,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채팅방명:산부인과에 가기 두려운 여자청소년)을 열었어요. 말 못 할 고민으로 힘든 십대 여성은 언제든 상담 환영!
❤ 이달의 홍보 ❤

❤ 후원이야기 ❤

상당수의 십대 여성이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속옷을 구매한다고 해요. 또 성장기에 있어 매 순간 가슴 둘레와 컵 사이즈가 달라지기 때문에  속옷을 구매 할 때 마다 정확한 자기 가슴 사이즈를 체크하고 구매 하는 것이 필요하죠. 간편하고 알기 쉽게 사이즈를 잴 수는 없을까 검색하다.
 
그런 줄자를 제작한 업체 발견!! 
 
 ‘도로시와’에 구매를 요청했는데 저희 센터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다며 반가운 연락을 주셨어요.
도움을 주신 분들
 기업후원
건축사무소IWMW,  더이앤엠(주), 대명복지재단 
 바이엘코리아, (주)엠엠엠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주)
 
 개인회원
권대희, 권연수, 김호철, 박아름, 박예진, 박정숙, 박준성 
변가유, 변민주, 송진아, 오한나, 이예리, 장예모, 최숙인, 하혜정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bravegirls@imbom.or.kr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5길 34(서교동) 02-622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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