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봄에서는 지역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에게
성‧건강관련 문제 예방 및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전문인력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전문인력 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유아교육복지전문가, 교육복지센터 직원등 총 5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차 교육은 5월 30일, 6월 2일 양일 간 진행하였으며
대한여의사 협회의 김지희, 이지현 한의사와 생활운동협회의 조경희 전문가를 초청해
‘한의학관점에서 보는 여성청소년의 성건강, 여성청소년의 다양한 몸의 변화’에 대해 강의와
‘몸펴기를 통한 자기돌봄 및 상호연결’에 대해 실습해 보았습니다.
2차 교육은 8월 8일과 11일에 나는봄 지하1층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8월에 진행된 2차 교육에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김홍미리연구위원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강의해 주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구조와 현황, 그리고 이러한 문제 상황 속에서
교육 현장에 있는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날 4시부터는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으로
나는봄의 원예치료사 금은정 선생님께서 교육을 진행하며
원예치료의 정의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청소년들에게 원예 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 후 직접 원예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복지전문가들은 직무와 관련된 지식, 경험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다는
의견과 함께 나는봄의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