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기관의 실무자를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5월 31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실무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몸챙김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과 ‘식물과 함께 하는 원예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요.
먼저 오전에는 원예치료에 대한 이론 알기를 시작으로 십대여성에게 원예 활동을 적용하는 방법과
다양한 원예치료의 종류 및 방법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 직접 식물을 관찰하고 디자인해 심어보는 체험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정서적인 문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인 상태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 마음을 내려놓고 오로지 이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이론 위주로 교육 받다가 원예수업을 하니 스트레스가 해소 된 것 같습니다.”
” 일하고 있는 센터 내에서 청소년들에게도 진행해 볼 생각이다. 매우 편안한 느낌이었다.” 등
긍정적인 체험평을 남겨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4시간 동안 ‘몸챙김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경험하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근육이 긴장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이 얕아질 수 있습니다.
몸챙김을 통해 신체를 움직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호흡을 조절해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체험해 보았습니다.
청소년지원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심리.정서적 소진은 대면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앞으로도 나는봄에서는 청소년기관 실무자의 관심과 니즈를 바탕으로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