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역사의 글로벌 위생환경·해충방제 서비스기업 렌토킬이니셜코리아(대표 최재용)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하 나는봄)과 생리대수거함 서비스 후원 3주년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월경을 응원하는 ‘해피 캠페인(Happy Campaign “Happy Period, Happy Day)’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월경의 날에 맞춰 이뤄져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다.
해피 캠페인은 건강하고 행복한 월경(Happy Period, Happy Day)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해 생리대수거함 서비스를 제공하여 폐생리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다.
나는봄 관계자는 “렌토킬이니셜코리아의 생리대수거함 서비스 지원을 아주 만족스럽게 받고 있다”며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생리대수거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 위생에 대한 인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나는봄은 십대여성을 위한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립 기관인데 감염성 폐기물인 폐생리대를 따로 구분하고 있어 센터가 더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렌토킬이니셜코리아의 생리대수거함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서비스 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폐생리대를 수거하고, 생리대수거함 뿐만 아니라 인체의 접촉이 있는 큐비클내의 손잡이 등을 소독해 준다. 이 또한 생리대 수거함 정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생리대 수거함의 경우 2018년부터 시행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에 따라 공중화장실 큐비클 내에 휴지통 설치가 불가하며 생리대수거함 설치는 의무화가 됐다. 사용한 폐생리대는 감염 가능성이 있어 따로 처분해 교차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렌토킬이니셜코리아 생리대수거함 서비스는 전문 테크니션이 온 사이트 서비스(On-site-service)를 진행함으로써 교차오염을 최소화하고 항균ㆍ탈취 기능이 있는 라이너로 박테리아 발생 및 악취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결한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렌토킬이니셜코리아는 대형종합병원에 납품 중인 손소독제도 함께 후원해왔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인증까지 마친 병원용 전문 제품으로 십대 청소년들의 손 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료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규 렌토킬이니셜코리아 이사는 “청소년의 건강 보호와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과 진행중인 Happy 캠페인이 3주년을 맞아서 기쁘다”며 “십대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나는봄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혀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장은 “이니셜 생리대수거함 서비스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센터에 방문하는 여성들의 위생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렌토킬이니셜코리아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