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체크는 성병원인균과 HPV(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언제 어디서나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로, 전문 분야 의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발돼 병원 검사와 동일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면상담이 부담스러울 경우 에스체크를 통해 소량의 검체 채취로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유선상 상담으로 치료와 관련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병원 기록이 남는 것이 걱정되는 10대 청소년이 많은데, 에스체크 자가검사키트는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기록도 남지 않아 심리적인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총 218명의 소녀돌봄약국 참여 약사가 자문 약사로 함께 한다. 자문 약사들은 에스체크를 위기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성병 예방 및 지역사회의 건강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키트는 단순 배포에 그치지 않고, 위기 여성청소년이 소녀돌봄약국에 방문 시, 자문 약사들이 상담을 통해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약사들은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생식기 감염 관련 비대면 분자진단검사 서비스를 하는 SH바이오테크는 향후 호흡기 감염과 소화기 질환 등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